[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진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남편인 배우 기태영과의 사이에서 첫째 딸 로희 양을 얻은 데 이어 둘째까지 품에 안으며 다복한 가정을 완성했다.
23일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진 씨가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됐다. 유진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다.
기태영의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측도 유진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귀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유진,기태영씨 부부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딸을 출산하면서 유진은 결혼 7년 만에 두 딸의 엄마가 됐다.
2009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함께 출연한 유진과 기태영은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1년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이들은 결혼 4년만인 2015년, 첫째 딸 로희를 얻었다. 로희와 함께 하는 일상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1997년 S.E.S.로 데뷔 이후 2002년 연기 활동을 시작, 뷰티 프로그램 진행 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쳐왔다. 2016년에는 S.E.S. 재결합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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