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간' 김정현이 서현에게 죄책감을 느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 15회에서는 천수호(김정현 분)가 설지현(서현)에게 죄책감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지현은 강인범을 만난 후 "그 사람 말이 사실이라면 지은이 자살한 게 아니에요. 그날 같이 있던 사람이 지은이 죽인 거예요"라며 확신했다.
설지현은 "그래서 그동안 나 도와준 거예요? 상무님이 연 파티에서 내 동생이 그렇게 돼서. 진심으로 고마웠어요. 검찰 출두까지 하면서 그 사실 밝혀줘서요. 덕분에 강인범도 잡았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천수호는 "제발 부탁이 있는데 나한테 고마워하지 마. 고마운 표정도 짓지 말고. 그런 거 딱 싫어하니까"라며 쏘아붙였다.
그날 밤 천수호는 설지현에게 설지은(윤지원)이 죽던 날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 것에 대해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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