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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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선미, 3부작 프로젝트 마무리 알리는 '사이렌'

기사입력 2018.08.22 14:38 / 기사수정 2018.08.22 14:4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선미가 '가시나(GASHINA)'와 '주인공(HEROINE)'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 매듭을 짓는다. 

선미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새 앨범 'WARNING(워닝)'를 발표한다. 

'워닝'은 지난 해 8월, 올 1월 각각 발표된 '가시나', '주인공'과 그 흐름을 같이 한다. 앞선 두 작품으로 이어진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짓는 앨범으로, 선미만의 고혹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 및 티저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선 포스터에는 검고 붉은 장미 2송이와 촛농이 떨어지고 있는 붉은 초 4개, 불이 꺼져버린 초 하나의 이미지가 촛점을 잃고 흔들리듯 표현돼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인 톤도 레드와 블루가 오묘하게 어우러진 위태로운 퍼플 컬러다. 

이번 새 앨범 '워닝' 컨셉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오브제들을 테마로 한 티저의 첫 번째 오브제는 붉은 색 열대어다. 투명한 물 속을 헤엄치는 빨간 열대어를 배경으로 상단에는 붉은 색 타이포의 'SIREN(사이렌)', 그 아래로 '네 환상에 아름다운 나는 없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문구들은 각각 신곡 제목과 가사들로 추정되고 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선미가 '가시나'와 '주인공'으로 독보적인 색을 지닌 여자 솔로 가수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워닝'으로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린다. 

선미는 컴백과 동시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우선 JTBC '아이돌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2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한다. 음악적 매력 외에도 솔직하고 친근한 선미의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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