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7 23:52 / 기사수정 2009.06.27 23:52
경기 전, 대전의 벤치에 한 손님이 찾아왔다. 작년까지 대전에서 뛰던 김민수가 친정팀의 벤치를 찾아 온 것이다. 나광현과 사이좋게 기념 촬영도 하고 농담을 주고받았다.
팀을 옮기고 처음 방문하는 퍼플아레나, 그는 아직 인천에서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
▲전반 끝날 무렵, 벤치에서 나와 몸을 푸는 김민수
▲얼마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번호가 새겨진 축구화를 자랑했다.
▲고창현의 골이 터지자마자 조끼를 벗어던지고 출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유병수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 교체로 들어가자마자 활발하게 뛰던 그는 우승제와 자주 부딪히며 인천의 공격을 주도했다.
▲ 박수로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도화성의 골이 들어가자 쏜살같이 뛰어와 공을 집고 중앙선으로 달려갔다.
▲역전 골을 위해 공을 뺏어보고자 태클까지 시도해보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전 친정팀의 서포터즈에게 찾아가 인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아쉽게도 그는 첫 골 사냥에 실패했다. 하지만, 그의 공에 대한 집념으로 봤을 때 조만간 그의 골 소식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미남 공격수 김민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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