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 극장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7일 연속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좌석판매율까지 기록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목격자'는 21일 10마9169명을 동원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돼 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개봉 첫 날 36만89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을 알린 '목격자'는 바로 다음 날인 16일부터 흥행 역주행을 이뤄내며 1위에 등극했다.
또 '목격자'는 영화에 배정된 좌석 수 대비 실제 관객 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좌석판매율 역시 개봉 당일부터 7일째를 맞이한 21일까지의 한국 영화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목격자'에 이어 '공작'이 8만774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21만9453명을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신과함께-인과 연'이 7만7720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147만8868명을 기록,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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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