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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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JYP 박진영, 소속사 사장님 아닌 부모님의 마음 (아이돌룸)

기사입력 2018.08.22 09:00 / 기사수정 2018.08.21 20:2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이돌룸' 박진영이 소속 아티스트,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 직원들까지 챙기는 마음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이돌룸'은 여름방학 특집'아이돌 가정방문'으로 꾸며져 정형돈과 데프콘이 스튜디오를 떠나 JYP 신사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깔끔하게 꾸며진 JYP의 신사옥을 구경하면서 연신 감탄했다. 그리고 건물 사방에 붙여진 유명 아티스트들의 사진 역시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몸을 위한 음식도 있지만, 정신을 위한 음식도 있지 않나. JYP 사람들이라면 봤으면, 또 알았으면 하는 아티스트들을 온 사방에 붙여놔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자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날 정형돈과 데프콘은 JYP의 영원한 라이벌 YG를 언급하면서 도발했고, 이에 박진영은 "형(양현석)이 경쟁심 같은 것이 있어서 YG 신사옥을 오픈하기 전까지는 아마 안 부를 것 같다. 그렇게 저를 이기려고 한다. 제가 이번에 YG 구내식당에 대적할 JYP 유기농 식당를 만들지 않았나. 아마 (양현석은) 더 이상 할 것이 없을거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은 "저는 이 건물이 제 꿈이었다. 저에게 중요했던 것은 JYP 전직원, 아티스트, 그리고 연습생들까지 유기농으로 밥을 먹이는 것이 제 꿈이었다. 특히 연습생들은 그들의 부모님들이 회사에 자녀들을 맡긴 것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소속사가 부모님 역할의 일부를 대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뭘 하나를 먹여도 건강을 챙기는 것이 첫번째였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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