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소리, 'HIDDEN GGUL VOICE #1'의 첫 번째 디지털 '나의 눈 속에 담아'로 돌아와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7년 만에 돌아온 ‘선배와 오빠사이’의 차칸소리가 음악 레이블 씨클레프(C-clef)에서 시작한 HIDDEN GGUL VOICE #1 의 첫 번째 싱글 <나의 눈 속에 담아>의 첫 주자로 나선다. 

감미로운 나일론 기타 선율과 나긋하게 속삭이는 보컬이 인상적인 <나의 눈 속에 담아>는 한  여름밤의 정취를 가득 담아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건넨다. 저물어가는 여름밤의 모습과 그 안에 담겨 있는 추억들이 깊은 여운으로 남는 곡이다. 

씨클레프(C-clef)의 프로젝트 ‘HIDDEN GGUL VOICE #1’는 숨은 실력자 가수, 즉 ‘재야의 보컬 고수들의 재발견’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진행된다. 프로젝트 타이틀(HIDDEN GGUL VOICE #1)처럼 달달한 음색의 감성적인 보컬의 소유자들이 씨클레프(C-clef)의 첫 프로젝트를 함께한다. HIDDEN GGUL VOICE #1는 8월에서 12월까지 월간 음원 발매 형식으로 진행되며, 8월의 아티스트 차칸소리에 이어 4명의 아티스트가 연달아 바통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씨클레프(C-clef)는 프로젝트를 통하여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지속적으로 제작하며, HIDDEN GGUL VOICE #1와 같은 기획형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씨클레프(C-clef)는 향후 쇼케이스 및 콘서트 등과 같은 프로젝트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의 아티스트 차칸소리는 2011년 ‘선배와 오빠사이’로 데뷔하여 감미로운 보컬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HIDDEN GGUL VOICE #1 첫 번째 싱글 앨범 차칸소리 <나의 눈 속에 담아>는 8월 21일 정오에 발매되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트리밍 가능하다. 스튜디오 버전의 영상 또한 당일(21일)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