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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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박시후, 어린 시절 인연 깨달았다

기사입력 2018.08.21 02: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와 박시후가 어린 시절 인연을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유필립(박시후 분)이 오을순(송지효)이 생명의 은인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날 기은영(최여진)의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듣게 된 유필립과 오을순. 유필립은 오을순의 대본과 너무나 비슷한 상황에 "너 누구야"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그때 신윤아(함은정)가 나타났고, 놀란 유필립과 오을순은 엉겁결에 입을 맞추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온 오을순은 기은영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다음 날 오을순에게 의문의 문자가 도착했다. 한 레지던스로 오라는 문자였다. 오을순은 기은영이 보낸 문자라고 생각했다. 호텔로 바뀌기 전 두 사람은 레지던스에 같이 살았기 때문.

유필립도 자선 패션쇼 때문에 호텔로 향했다. 그곳에서 기은영을 본 유필립은 기은영을 뒤쫓았다. 호텔이 화재사고가 났던 레지던스란 걸 안 유필립은 공포에 떨었고, 도망치다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누군가 유필립의 손을 밟아서 결국 유필립은 추락했다. 하지만 오을순의 트럭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트럭에서 내린 유필립은 정 탐정을 통해 생명의 은인이 오을순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점쟁이(김응수)가 말했던 액운을 막아준 여자란 사실도.

유필립은 오을순에게 왜 구해준 사실을 말 안 했는지 물었다. 오을순이 "그 핑계로 출연해달라고 사정하는 것 같았다"라고 하자 유필립은 "말했대도 달라지는 거 없었을 거다"라면서 출연 대신 대본을 사겠다고 밝혔다. 유필립이 대본을 비난하자 오을순은 "배우가 너 하나냐. 너는 내가 깐다"라고 선언했다.

강태식(장혁진)은 유필립의 액운을 막기 위해 오을순과 결혼하라고 했다. 유필립은 다른 방법이 있다며 오을순에게 전화했지만, 오을순은 받지 않았다. 당황한 유필립은 다른 방법을 써서 결국 오을순을 불러내는데 성공했다. 다정하게 굴던 유필립은 오을순이 가지고 있는 목걸이를 발견, "내 목걸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을순 역시 자신의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을 기억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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