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인연을 마무리한 가운데, 차기 걸그룹 멤버로 알려진 신류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오후 12시 기준 전소미와 신류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서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게재했다.
'식스틴', '프로듀스101'을 거쳤던 전소미가 4년 만에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게 된 것.
이와 함께 전소미의 데뷔를 바랐던 많은 팬들의 관심은 JYP 차기 걸그룹에 쏠릴 수 밖에 없었다. 특히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신류진은 차기 걸그룹 유력 멤버로 지목됐던 인물이기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신류진은 '믹스나인'에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연습생으로서 완벽한 실력을 보여주며 투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연습생이다.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빼오고 싶을 정도였다고 밝힐 정도로 실력과 비주얼 모두를 갖춘 인물.
차기 걸그룹 유력 센터로 지목받고 있는 신류진은 전소미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와 더불어 함께 포털사이트를 장악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를 비롯해 미쓰에이 그리고 트와이스까지 걸그룹 전통강호를 몇 세대에 걸쳐 내놓은 '걸그룹 명가'다. 소속사와 원만한 합의 후에 새 갈길을 찾은 전소미의 행보는 물론 신류진을 주축으로 한 JYP 새로운 걸그룹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믹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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