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라디오' 김수용이 주식방송을 진행하던 때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개그맨 김수용이 김숙을 대신해 스페셜DJ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한 때 주식에 빠져있을 때를 언급하면서 "제가 주식을 할 때, 하는 족족 망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송은이는 "주식과 관련된 김수용 씨의 명언이 하나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김수용은 "주식을 해서 1억을 벌려면, 2억을 투자하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송은이는 "이런 김수용 씨가 주식 방송을 진행했다는 것이 미스터리다"며 웃었고, 김수용 역시 "제가 주식 방송을 했다. 그것도 1년을 넘게 했다"고 덧붙여 또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