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월드스타'로 거듭난 GOT7(갓세븐)이 국내로 귀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갓세븐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 EYES ON YOU'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유럽, 북미, 남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갓세븐은 오는 24일 홍콩을 끝으로 약 4개월간 17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갓세븐에게 더욱 특별하다. 투어 지역 범위를 넓히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
최근 빌보드는 7일부터 14일까지의 빌보드 박스스코어를 기준으로 '핫 투어 리스트 톱 10'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갓세븐은 쟁쟁한 팝 레전드들과 함께 당당히 9위에 랭크됐다.
갓세븐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공연은 지난달 6일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에서 개최한 콘서트다. 빌보드에 따르면 갓세븐은 당시 9600명의 팬을 모으며 130만 3154달러(약 14억 65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 공연은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갓세븐은 이달 말 월드투어를 성료한 후에는 국내 컴백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갓세븐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컴백 시기는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략적인 컴백 일정은 9월 내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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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