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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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전참시' 이영자·신현준·박성광 3色 매니저 열전 '동시간 1위'

기사입력 2018.08.19 08: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신현준-박성광과 개성 뚜렷한 매니저들이 에피소드 열전을 벌였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7회는 수도권 기준으로 1부 8.8%, 2부 9.7%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7회에서는 이영자가 짝사랑 셰프의 가게를 재방문 했다. 신현준은 열심히 텃밭을 가꾼 매니저를 위해 특별한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그리고 박성광과 매니저는 스케줄 전 반려견 광복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소소한 일상을 함께했다.

이영자는 매니저와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며 여름날 뜨거운 열기를 식혔다. 이후 짝사랑 셰프의 가게로 향했다. 지난번 방송 이후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영자는 살짝 긴장한 듯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졌다. “오늘은 뚫어지게 더 봐도 돼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셰프의 마음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냐는 과감한 질문을 했다.

이영자가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말들을 쏟아내는 동안 매니저 송성호 팀장은 오로지 돈가스에만 심취해 있었다. 매니저는 셰프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이영자가 신호를 보내는데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돈가스만 흡입했다. 이를 본 참견인들은 마치 자신의 일인 듯 격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이영자는 셰프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그와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매니저에게 “꽝 됐어”라며 단념했다. 

신현준은 하루 종일 텃밭을 가꾸며 고생한 매니저를 위해 약속한 바비큐 파티를 해줬다. 그는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파인애플과 삼겹살 조합부터 시작해 구운 감자가 들어간 복분자 아이스크림까지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고, 매니저도 “진짜 최고였던 것 같아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박성광과 매니저는 어느새 어색함이 사라진 자연스러운 관계가 됐다. 기쁜 소식도 있었다. 병아리 매니저가 수습 사원에서 정식 사원이 됐다. 참견인 모두 그녀에게 박수를 치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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