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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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뜻밖의Q' 오마이걸 승희, 이 정도면 고정 가야죠?

기사입력 2018.08.19 07:30 / 기사수정 2018.08.19 07:4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뜻밖의Q' 오마이걸 승희가 넘치는 '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뜻밖의Q' 에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승관(세븐틴), 한동근, 주이(모모랜드), 승희(오마이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의 승희는 '오프닝에서부터 남다른 '흥'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다른 멤버들 없이 단독으로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부탁하자 "둘~셋!"을 외치며 기계적으로 나오는 걸그룹 단체 인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승희는 '보디싱어' 코너에서 활약을 펼쳤다. 같은 팀 멤버들의 어설픈 몸짓에도 승희는 칼같이 정답을 맞추면서 상대편 은지원, 승관 등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연속으로 정답 행진을 이어나가던 승희였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노래 제목을 알지 못해 아깝게 실패했다.  

이에 승희는 "노래는 아는데 제목을 모르겠다. 이 노래가 몇년도의 노래냐"고 궁금해했다. 승희가 놓친 문제는 1985년에 나온 가수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이었다. 이 노래가 1980년도에 나왔다는 것을 들은 승희는 "그때는 제가 태어날 계획도 없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승희의 활약은 이모티콘을 보고 노래를 맞추는 게임에서도 이어졌다. 승희는 남다른 센스로 이모티콘만 보고도 많은 퀴즈를 척척 풀어나가면서 '뜻밖의Q' 에이스인 승관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문제를 잘 맞추는 것은 당연하고 승희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기존의 멤버들을 능가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까지 흥겹게 만들었다. 

승희의 활약에 MC들 역시 "고정으로 같이 하자"고 말했고, '뜻밖의Q' PD역시 승희의 활약을 미소를 지으며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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