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스타] 박나래, '나 혼자 산다' 뒤집어놓은 마성의 나래코기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역시 박나래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한 '여름 현무학당'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지난해 '여름 나래학교' 못지 않은 전천후 활약을 뽐냈다. 예능감 뿐 아니라 디제잉에 게임까지 실력을 드러냈기 때문.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과의 즐거운 '여름 현무학당'을 기념하기 위해 DJ로 변신했다. 그는 현란한 디제잉 뿐 아니라 춤까지 추면서 열정을 쏟았다.

또 한혜진과 함께한 물따위 게임에서는 최강자 타이틀을 차지했다. 방송 말미 부모님께 편지를 쓸 땐 진지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어머니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으로 편지를 써내려가며 효녀 박나래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방송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걱정하는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나타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박나래는 웃음과 감동, 인간미까지 모두 거머쥐며 '나 혼자 산다'를 자신의 매력들로 뒤흔들었다. 또 작지만 강한 마성의 나래코기임을 다시금 입증하며 예능신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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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