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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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트로트 가수 박서진 등장, 무대 사로잡은 현란한 장구 실력

기사입력 2018.08.17 17:13 / 기사수정 2018.08.17 1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개그콘서트' 무대에 나타났다.

'장구의 신'이라고 불리며 트로트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박서진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일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흥겹고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박서진은 2013년 싱글 음반 '꿈'으로 데뷔해 꾸준히 음반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장구를 치면서 노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머러스한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9일 방송될 '다 있 Show'에서 박서진은 이 세상 마지막으로 남은 소리꾼인 '헛소리꾼'의 엉뚱발랄한 무대에 합류한다. 맛깔나는 판소리를 구사하는 황정혜와 차진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이승환과 함께 호흡하며 남다른 개그감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구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 진짜 '쇼'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박서진은 "항상 무대에서 노래만 부르다가 꽁트에 참여하게 돼 색다르다. 처음 도전하는 거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내가 과연 웃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또 "평소에 개그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편이다. 제가 무대에서 재미있는 포인트를 섞어가며 공연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차원에서도 늘 보고 있다"며 개콘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늘 TV로만 보던 개그콘서트에 이렇게 출연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대세 박서진의 활약이 펼쳐질 '다 있 Show'는 오는 1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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