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39
경제

면역기능 높이면 암 치료 희망 보인다

기사입력 2009.06.24 10:04 / 기사수정 2009.06.24 10:04

윤정주 기자

- 암전문 경희성신한의원의 면역요법 치료


▲ 논문에 발표된 신은철씨의 치료 사례

[엑스포츠뉴스=윤정주 기자] 몇 년 전, 말기간암 진단을 받은 신은철씨(당시 44세, 자료사진)는 항암치료를 위해 대학병원 종양내과 검사결과, 생존확률이 5% 정도밖에 안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좌절한 나머지 치료를 중단하고 방황하던 중, 면역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한의원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청주의 누님  손에 이끌려 한의원을 찾은 것이 2004년 7월 28일.

약침요법과 발효한약 온열요법 등 다양한 면역요법으로 치료한 지 5개월 만인 그해 12월, 자신의 생존확률 5%라고 진단했던 병원으로부터 암이 거의 사라졌다는 검사결과를 접했고, 계속적인 치료를 통해 면역치료 1년 만인 이듬해 6월, 정상인과 같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이 같은 사례는 논문자료로 공개되어 한의대 교과서 약침학에 임상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자료사진 참고)

지금까지의 그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과 함께 국내에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로선 암과 싸우는 방법은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주종을 이룬다. 하지만, 수술을 포함한 이들 3대 치료방법은 일정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심해 암 환자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모든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손상을 주므로 항암제의 부작용은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면역요법’이다. 면역요법이 이처럼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다른 요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다른 요법과 병용 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와 관련, KBS 1TV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인 '취재파일 4321'에서 지난 6월 7일 일요일 밤 오후 9시40분 방송에서 '한의학의 도전'을 주제로 침술의 효능을 조명하고, 한의학의 이러한 도전의 내용과 극복해야 할 과제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아울러 말기 암 치료중인 환자에 대한 실제 사례를 갑상선암, 위암, 편도선암 환자 인터뷰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산삼약침을 시술한 후 암이 호전되는 사례 등을 방송에 공개했다.

■산삼약침요법으로 면역세포 활성화, 말기 암에도 효과 검증

이 프로그램에 자료 화면으로 소개된 바 있는 강남에 위치한 경희성신한의원의 경우 방문하는 환자의 대부분이 암환자로, 구체적으로는 위암, 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갑상선암, 췌장암 등 주요한 암 질환은 물론 편도암, 피부암, 난소암, 자궁암, 임파암, 설암, 혈액암 등의 다소 생소한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더구나 대부분 기존 방식의 치료에서 한계를 느끼고 찾아온 경우가 많아 상당수가 말기 암 환자이다.

그러나 이곳을 방문한 환자들은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바탕으로 한 면역요법인 약침요법과 발효 한약을 통해 실제로 호전되거나 완치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위에 소개된 신은철씨 치료사례는 결코 희귀한 경우가 아닌 면역치료를 통한 수많은 사례 중 하나일 뿐이다.

이제 암은 특정인에게만 발생되는 질병이 아니다. 암세포는 누구에게나 언제나 매일 수백 개 이상 생기고 있으며, 자연정화 면역시스템 속에서 자연치유력을 발휘하여 항상성을 유지한다. 이런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암이 발생하게 되고 다양한 질병이 발생되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증강하는 것이 암을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윤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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