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지상렬과 염경환이 고등학교 시절 에피소드를 두고 진실 공방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헉 소리 나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
인, 한상진, 우기, 염경환,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상렬과 염경환은 10년 전 지상렬이 언급했던 반 등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지상렬은 '해피투게더'에서 자신이 63등이었고, 염경환이 65등, 그 사이에 있는 64등은 야구부 친구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염경환은 "아니다. 가짜 뉴스가 10년 동안 인터넷에 돌아다니더라. 팩트는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염경환은 "공부를 열심히 한 거에 비해 안 나온 걸 개그로 극대화한 것"이라면서 "지금 지상렬이 이야기한 것처럼 보름에 한 번 쓰러지고 왜 새벽에 등교하고 왜 도시락을 6단이나 싸냐,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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