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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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식하는날' 박준형♥김지혜, 20대 추억 소환한 떡볶이 (ft. 김영철)

기사입력 2018.08.15 22:26 / 기사수정 2018.08.15 22:3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외식하는 날' 출연진들이 여름철 보양식을 즐겼다.

1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외식하는 날'에는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가족과 음악 작가 배순탁, 홍윤화-김민기 커플의 외식하는 날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박준형 김지혜 가족은 홍대 떡볶이 집을 찾았다. 가족의 선택은 차돌박이 떡볶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였다. 

젊은 시절을 홍대에서 보냈다던 김지혜는 갑자기 김영철과의 추억을 꺼냈다. 홍대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가는 택시안에서 "27살까지 결혼 못하면 김영철과 결혼한다고 했다"고 말한 것.

이에 박준형은 살짝 발끈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김영철도 뜨끔했다. 아이들은 "외식 나오면 더 싸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막내 딸 혜이가 김영철과 갈갈이(박준형) 중 "갈갈이가 아빠로 더 좋다"고 이야기해 행복한 외식을 마쳤다.

이어 음악작가 배순탁의 평양냉면 외식이 그려졌다. 그는 버스를 타고 어렵게 평양냉면집을 찾았다. 평양냉면 집에서 냉면과 굴린 만두를 먹은 그는 "평양 냉면은 혼밥하기에 가장 좋은 음식"이라고 치켜세웠다.

배순탁은 이날 먹은 평양냉면집에는 별 세개를 주며 "만점을 줄 수 있는 평양냉면집은 주교동에 있는 평양냉면집 단 한 곳"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호동은 "너무 유명해졌지만 필동의 냉면 전문점을 추천한다"며 "냉면은 물론 제육이 식어서 나온다. 차갑게 나오는 제육의 맛이 일품이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홍윤화 김민기 커플의 치팅데이가 그려졌다. 다이어트로 힘들어하는 홍윤화의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김민기가 준비한 음식은 조갈찜. 홍윤화는 "배고플 땐 몰랐는데, 먹으러 갈 생각하니 세상이 아름다워보인다"고 즐거워했다.

조갈찜에서 홍윤화는 준비해 온 커플 앞치마를 펼치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숙주와 배추에 신선한 조개, 낙지, 문어, 갑오징어, 전복에 왕갈비 그리고 한약재 우린 육수까지 투여한 조갈찜의 본격적인 먹방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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