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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정은우, '하나뿐인 내편' 출연 확정…윤진이와 로맨스

기사입력 2018.08.15 10:0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정은우가 로맨틱한 매력을 앞세워 브라운관 여심사냥에 나선다.

정은우는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 ‘왕이륙’ 역 출연을 확정짓고 윤진이와 ‘달달’ 커플로맨스를 예고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정은우가 연기할 ‘왕이륙’ 캐릭터는 극중, 왕호식품 차남이자 왕대륙(이장우 분)의 동생으로 곧고 바른 이미지의 형과 달리, 재미있게 살자가 인생목표인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평생 여자 친구가 없었던 적이 전무할 정도로 바람기 역시 다분하지만 장다야(윤진이)에게 사랑을 느낀 후 오직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으로 탈바꿈한다.

정은우는 “처음 시놉시스를 접하자마자 ‘왕이륙’ 캐릭터는 물론 작품 속에 빠져들었다” 며 “훌륭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이 작품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출연소감을 덧붙였다.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진경, 박성훈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현재 방영중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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