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8.2%,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7.6%, 9.1%)보다 0.6%p, 0.6%p 높아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이 우서리(신혜선)로 인해 변하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공우진은 진현(안승균)에게 장단을 맞춰주는가하면, 우서리가 박선생(권혁수)에게 가는 길이라는 걸 알고 찾아가 함께 있어줬다.
또 공우진은 우서리를 위해 와인까지 마셨고, 우서리는 술취한 공우진을 리어카에 태워 집에 데려갔다.
마지막에 우서리 창고에서 과거 공우진(윤찬영)이 그린 그림을 발견했다. 우서리는 그 그림을 바라보며 극의 묘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첫방송을 시작한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4.8%, 5%를,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2.9%, 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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