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 985만 명을 넘어서며 오늘(14일) 천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13일 22만847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85만962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14일 중 천만 돌파가 유력해지며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쌍천만 영화 탄생이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될 준비를 마쳤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천만 관객을 달성할 경우 역대 박스오피스로는 22번째, 한국 영화로는 17번째 기록을 세우게 된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이날 25만6256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32만2644명을 기록, 개봉 6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공작'에 이어 박스오피스는 한계단 내려앉은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흥행력을 자랑하며 14일(오전 6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도 23.3%의 실시간 예매율로 12만161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공작'(22.5%), '맘마미아!2'(13.1%), 15일 개봉하는 '목격자'(9.7%) 등에 앞서 있다.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맘마미아!2'가 10만1363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96만3062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몬스터 호텔3'(5만1524명, 누적 56만2772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4만7527명, 누적 620만51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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