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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장고' 승리, 글로벌 파티+군대 간 형들 위한 요리...샘킴·김풍 승리

기사입력 2018.08.13 22:4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과 김풍이 승리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빅뱅의 승리와 마마무의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승리는 화려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리고 승리는 '승츠비의 파티요리'와 '형들의 휴가 특식을 명 받았습니다'라는 주제로 요리를 부탁했다. 승리는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요리와, 휴가를 나온 '아재 입맛'의 형들에게 대접할 요리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승츠비의 파티요리'에 레이먼킴과 샘킴이 대결을 펼쳤다. 레이먼킴이 준비한 요리는 '승리의 먹빵'. 레이먼킴은 "한 손에는 와인을 들고, 다른 한 손을 사용해 먹을 수 있는 카나페 스타일의 핑거 푸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샘킴의 요리 제목은 '승츠비 세트.' 샘킴은 "새우를 이용한 새우 버거와 꼬치구이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승리는 먼저 완성한 레이먼킴의 요리를 맛봤다. 승리는 진지하게 음미를 한 후 "베리 딜리셔스~"라고 답했다. 승리는 "기대 이상, 상상이상이다. 정말 강추한다. 정말 맛있다. 쏘 굿. 정말 훌륭하다. 맛이 굉장히 글로벌하다. 이 음식을 내놓으면 정말 칭찬을 할 것 같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샘킴의 새우버거와 꼬치구이 요리를 맛 본 승리는 특별한 시식평 대신에 흥겹게 리듬을 타면서 마치 파티에 있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이어 승리는 "정말 훌륭하다. 만약에 다시 사업을 한다면 이 새우버거를 할 것 같다. 정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에너지가 느껴지는 맛이다.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승리는 고심 끝에 샘킴의 '승츠비 세트'를 선택했다. 

그리고 김풍과 오세득은 두 번째 요리 주제인 '형들의 휴가 특식을 명 받았습니다' 요리에 도전했다. 김풍은 '아임 쏘 쏘리 보말 러브 유'. 김풍은 "보말 국수와 돔베고기다. 제주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요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세득은 '낫토 먹고 클랩 클랩 클랩 클랩'. 오세득은 "메밀 전병을 만들거다. 게와 낫토와 달걀 노른자를 넣을 거다. 그리고 고기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승리는 면 요리를 한 김풍 작가의 요리를 먼저 맛봤다. 승리는 "제가 면을 좋아하고 그쪽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더 진지하다. 일단 면 요리에는 이렇게 넓은 그릇을 쓰면 안된다"고 지적한 뒤 "하지만 의외로 돔베보기가 하이라이트였다. 파채와 돔베고기와의 조합이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세득 셰프의 음식을 맛본 승리는 "처음엔 밍밍한 느낌이 있었는데, 간장 소스를 곁들이니 재료가 다 살아났다. 간장소스가 신의 한 수였다. 정말 맛있다. 멤버들도 좋아할 맛"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승리는 두 셰프의 요리 중 김풍의 요리를 택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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