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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벌써 두번째"…'히든싱어5' 조수애 막말, 지난 논란까지 화제

기사입력 2018.08.13 10:0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히든싱어5'에서 막말로 논란이 된 조수애 아나운서가 지난 4월 '미미샵' 제작발표회에서도 태도로 논란이 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 바다 편에 출연한 조수애 아나운서는 2라운드 무대를 본 뒤 3번 출연자를 콕 찝어 "노래를 좀 못하는 것 같다"고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뒤에서 출연자와 함께 평을 들은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정말 기분이 나빴겠어요"라고 불쾌함을 표현했다. 결국 이날 조수애 아나운서가 "노래 못한다"고 평했던 3번 출연자는 우승을 차지해 2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런 가운데 지난 4월 진행된 JTBC4 '미미샵' 제작발표회에서도 조수애 아나운서가 태도로 논란이 됐던 사실이 알려져 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미미샵'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은 조수애 아나운서는 포토월 사진을 찍을 때부터 출연진의 순서를 잘못 호명해 현장에 혼란을 안겼으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출연진의 말을 끊고 "나도 메이크업 받아도 되냐", "원하는 멤버한테 받을 수 있냐"고 하고 싶은 말을 물어봐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더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제작발표회를 진행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발표회 중간중간 휴대전화를 살피는 등 집중하지 못해는 태도로 비판받았다.

'미미샵' 제작발표회에서의 태도 논란과 '히든싱어5'에서의 막말 논란이 같은 맥락은 아니지만, 한 번 태도로 지적받은 적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기에 더 큰 분노를 사고있다.

한편 조수애는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했으며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골프 어택' 등을 진행하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조수애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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