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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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사랑 노래 다 그녀 이야기"… '미우새' 김건모, 첫사랑 고백

기사입력 2018.08.13 07:25 / 기사수정 2018.08.13 00: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첫사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첫사랑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무송과 태진아는 김건모의 맞선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앞서 김건모는 이무송이 운영 중인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했고, 실제 만남이 성사됐다. 이무송과 태진아는 맞선에 대해 조언했고, 두 사람은 상반된 방식을 추천해 티격태격했다.

특히 태진아는 "너 '핑계' 할 때 만났던 여자 있지 않냐. 그 여자 사랑했었냐"라며 물었다. 김건모는 "(당시) 10월부터 사귀었는데 손잡고 다녔다. 그때 유명했는데 놀이동산도 가고 그러다 소속사에서 알게 됐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건모는 "나를 부르더라. '사랑이냐, 성공이냐' 물었다. 거기서 어떻게 사랑이냐고 하냐. 성공이라고 했다. 그래서 몰래 만났다. 1년을"이라며 털어놨다.

이어 김건모는 "그러다가 그녀가 유학을 가고 저랑 헤어지고 나는 그 여자를 한 8년을 잊지 못하고 내 앨범 사랑 이야기는 다 그녀 이야기였다. 그러고 나서 한 9집 대 잊혀지더라. '서울의 달'을 쓰게 된 거다"라며 설명했다. 이무송은 "그러니가 그 주옥같은 가사가 나온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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