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하일이 장모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하일이 장모를 위해 깜짝 공연을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일은 장모의 퇴원을 기념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했고, 장인은 청소를 맡았다.
이때 하일은 과거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위해 가족들이 춤을 연습한 모습이 찍힌 영상을 장인에게 보여줬다. 영상 속에는 크레용팝의 '빠빠빠' 춤을 추는 하일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우리 아버지가 아프실 때 쑥데기가 가서 춤을 췄다. 장모님을 위해서 똑같은 춤을 추려고 했다"라며 아내 명현숙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하일은 장인에게 "아버님하고 저하고 이 춤을 추면 된다"라며 제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