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태연과 멜로망스의 '환상의 하모니'가 '스테이션 영'의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태연X멜로망스는 '스테이션 영'(STATION X 0)의 포문을 여는 신곡 '페이지 영'(Page 0)이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페이지 영'은 소녀시대 태연과 멜로망스 김민석의 매력적인 보컬,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정동환의 편곡이 어우러진 감미로운 어쿠스틱 팝 곡이다. 김민석이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멋진 미래를 향해 각자만의 꿈을 가지고 세상 앞에 서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민석의 보컬로 시작되는 '페이지 영'은 잔잔하면서도 편안함을 주는 피아노 멜로디와 함께 시작되며 2절은 태연의 '믿고 듣는' 보컬이, 후렴구는 태연과 김민석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면서 곡의 신선함을 자아낸다.
'보고 마주한 것들 또 듣는 것들도 / 내가 느낀 모든 것들도 / 나만의 이야기가 될 거야', '이 순간 Breeze Breeze Breeze 크게 숨 들이쉬고 / 0부터 시작될 세상에 숨을 불어 넣어줘' 등의 가사에서는 이제 막 새로운 길을 내딛는 이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스테이션 영'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스핀오프 버전이자 SKT의 컬처 브랜드 '0'이 진행하는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파격 조합으로 탄생된 총 6곡의 음원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페이지 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