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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피부 비결은 피부과"…'컬투쇼' 레드벨벳X하니X키썸, 요절복통 수다

기사입력 2018.08.09 14:50 / 기사수정 2018.08.09 14:5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여가수들의 수다가 펼쳐졌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EXID 하니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게스트로는 레드벨벳, 키썸이 함께 했다. 

우선 이날 하니는 10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후 "오늘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좋다"고 입을 열었다. 

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숙박 어플리케이션 광고에 대해 "광고 속 노래를 귀여운 척 하면서 불렀는데 내 목소리인지 모르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직접 '막놀자'로 개사해 불러주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이날 웬디는 안대를 차고 등장해 걱정을 샀다. 눈에 염증에 생겼다는 웬디는 "'파워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날 하니, 레드벨벳, 키썸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썸이 라이브를 선보이자 하니와 레드벨벳은 환호했다. 심지어 하니는 "심쿵했다"고 고백했으며, 예리는 리듬을 타 눈길을 끌었다. 슬기 역시 과거 '경기도 여신'이라 불렸던 키썸에 대해 "너무 예뻤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주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잘 마쳤다. 예리는 "이틀 공연을 했는데 전석 매진됐다고 들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와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슬기는 "'여름 퀸'으로 자리잡고자 한다. '빨간 맛'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이번에도 여름 느낌을 냈다"고 털어놨다. 

하니는 "레드벨벳이 리허설을 할 때 깜짝 놀랐다. 웬디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밝혔다.

그러자 웬디는 "몸무게가 고무줄이다. 다시 찔 예정이다. 콘서트와 컴백을 병행해서 더 빠진 것 같다"고 의외의(?) 다이어트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손톱 관리, 샴푸, 치약, 피부 등 여자들만의 수다를 펼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는 "시원한 맥주와 선지 해장국을 먹으면 파워업할 수 있다"고 조언했으며 피부 관리 방법을 묻는 질문엔 "솔직히 피부과다. 다 돈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줬다. 하니 역시 "돈 들인만큼이다"라고 거들었다. 

예리는 "여름이니까 1위를 하게 된다면, 빙수 먹방을 하며 노래를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한편 키썸은 지난달 두번째 싱글 '100%'을 발표해 활동 중이며, 레드벨벳도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Power Up'로 인기를 얻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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