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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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장도연 "나는 예능계 보부상…'웃기다'라는 말 좋아"

기사입력 2018.08.09 11:31 / 기사수정 2018.08.09 11:3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장도연이 '웃기다'라는 수식어가 좋다고 밝혔다.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이지혜 대신 장도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의 출연에 DJ 박명수는 "요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나. 잘 나가는 예능을 한 바퀴씩 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섭외가 들어오면 얼씨구나 좋다하고 나간다. 저는 예능계의 보부상이다. 남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오늘도 그렇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장도연에게 "'미인'과 '웃기다'라는 수식어 중에 어떤 것이 더 좋나"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망설임 없이 '웃기다'를 선택했다.

그는 "직업이 개그우먼이라 '웃기다'라는 말이 좋다"며 "예쁘다는 건 호불호가 갈린다. '하관이 많이 나왔다', '키가 커서 징그럽다' 이런 말이 있더라"고 셀프 디스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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