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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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밑바닥까지 다 알아"…'수미네 반찬' 김수미·황신혜의 찰떡궁합

기사입력 2018.08.09 08:52 / 기사수정 2018.08.09 09: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수미네 반찬' 황신혜가 김수미와 찰떡궁합의 조화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배우 황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래 전부터 돈독한 정을 쌓아온 황신혜와 김수미는 누구보다 편안한 모습으로 방송을 함께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수미는 황신혜를 향해 황신혜의 본명인 '황정만'을 부르는 등, 시작부터 유쾌함을 전했다.

김수미는 황신혜에게 "왜 이름을 정만이라고 지었냐"고 물었고, 황신혜는 "남자 동생 보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다. 남자 동생이 태어나서, 신혜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추억 이야기도 흥미를 돋웠다. 김수미는 "황신혜와는 추억이 많다. (황신혜가) 첫 번째 이혼을 하고 마음이 힘들 때 밥을 먹고 하루 종일 잤다. 그러다가 2시만 되면 밥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황신혜는 "우리 집보다 수미 언니 집에서 살다시피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김수미는 "친자매처럼 지냈다. 가족이었다"고 덧붙였고, 황신혜 역시 "내 밑바닥까지 다 아는 사이다"라고 화답했다.

"내 비리를 다 알고 있다"고 말을 더하며 현장을 폭소케 한 김수미는 김수미와 함께 한 방송이 행복했다고 전한 황신혜에게  "얘가 20대, 나는 30대 후반부터 같이 늙어가는 것, 아니 익어가는 우정이 참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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