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로맨스패키지' 104호, 남사친→남친…3명 선택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 104호가 세 여성의 관심을 받았다.

8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12회에서는 스카이뷰 데이트를 하며 가까워진 103호, 107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니바 선택에서 3명에게 남친이 아닌 남사친 선택을 받았던 104호. 하지만 104호는 이날 3명의 관심을 받았다. 프리 데이트를 앞두고 출연진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 106호는 101호를 택했지만, "104호는 제가 좋아하는 느낌을 다 가지고 있어서 두렵다"라면서 104호를 향한 마음을 내비쳤다. 

104호의 데이트에 나타난 건 105호와 108호였다. 105호는 104호와의 대화가 잘 통한다고 생각했고, 108호는 대화에서 소외된다고 느꼈다. 풀파티에서도 세 사람은 같이 앉게 됐다. 106호는 104호와 가장 멀리 떨어져 앉았지만, 귀는 104호에게 향했다.


이후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마음속 1, 2위를 알 수 있었다. 105호, 106호, 108호가 104호의 마음을 확인했다. 104호는 마음속 1위로 105호를 뽑으면서 다른 데이트 상대에 대해 "못할 건 없는 것 같다. 아직 짧은 기간이었고, 좋은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마음의 문을 닫을 시긴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105호는 같은 질문에 "굳이?"라며 다른 데이트 기회를 사양했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 104호 역시 105호가 자신의 인터뷰를 듣게 되었을 때를 걱정했다. 106호는 104호의 입에서 자신이 언급되지 않자 실망했고, 104호를 포기할지 고민하던 108호는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101호는 106호의 마음을, 102호는 108호의 마음을 확인한 상황. 이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