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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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김윤아X윤도현, 청춘하우스에서 만난 따뜻한 '한 끼'

기사입력 2018.08.09 07:14 / 기사수정 2018.08.09 01:2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김윤아, 윤도현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김윤아와 윤도현이 마포구 서교동에서의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아는 홍대 젊음의 거리에 대해 "여기는 정말 고향이다. 자우림의 인큐베이터"라며 "여기 홍대 클럽에서 픽업돼서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또 윤도현은 "가장 많은 인디밴드들의 주 무대이고 나도 여기서 정말 많이 공연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강호동은 "윤도현은 시작이 보컬이 아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윤도현은 "그걸 어떻게 아셨냐"고 놀라워하며 "처음에 드럼으로 시작했다. 고교 밴드 시절에 포지션이 드러머였다"고 과거 일화를 밝혔다. 이후 드럼 연주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강호동, 윤도현 팀과 이경규, 김윤아 팀은 혼자 살고 있는 청춘들의 하우스에서 한 끼 도전을 성공했다. 


윤도현 팀에게 문을 열어준 주민은 "혼자 산 지 8년째다. 대학교 입학하면서 자취를 시작했다"라며 "페이퍼 아트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세 사람은 청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윤도현은 "도전하는 삶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물론 도전하는 삶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는 것 같다. 젊을 때는 오히려 그 과정에서 너무 스트레스받고 '왜 난 맨날 여기 머물러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고서 계속 뭔가 도전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그 과정을 즐기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에 주민은 "공감이 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윤아 팀도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은 "사회에 폐 끼치지 않고 1인분만 하고 사는 게 꿈"이라며 "노후에 고양이 한 마리 키우면서 평온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규도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이 내 꿈이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나는 두 분의 꿈을 합친 꿈을 가지고 있다. 건강하게 평온하게 살 수 있는 게 내 꿈이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이 모두 평온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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