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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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정미연 "시어머니, 안지환 생일 때마다 불공"

기사입력 2018.08.08 21:4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성우 안지환이 생일을 맞아 불공을 드렸다.

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안지환은 50세 생일을 맞이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지환은 아내 정미연과 딸 안예인과 함께 절로 향했다.

정미연은 "시어머니가 (남편의) 생일 때마다 절에서 생일 불공을 드린다"며 "생일 아침밥도 절밥"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지환은 "어려서부터 그랬다. 생일 때마다 불공을 드렸다"고 했다.

절에 도착한 안지환과 안예인은 어머니와 함께 불공을 드렸다. 하지만 정미연은 함께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정미연은 "한 번도 절에서 절을 해본 적 없다. 아직도 어색해서 그걸 못 하겠다"며 "어머니가 굳이 꼭 해야 한다고 말씀을 안 하시니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정미연은 특히 "신혼 초에는 생일상을 내가 차려줄 수 있는데 굳이 절에 가서 왜 하실까 했다"면서 "어느 날부터 너무 편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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