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이효리가 '공작'을 통해 13년 전으로 돌아갔다.
8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건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이맘때쯤 효리 언니 영화 '공작' 촬영 때.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빵 사주셨던 착한 배정남 씨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13년 전 스타일링으로 돌아간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효리는 밝은 염색모에 반묶음과 큰 링귀걸이를 하고 있다. 솔로 가수로 활동하던 때의 미모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런 이효리의 곁에는 배정남이 활짝 웃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이효리는 '공작'에서 휴대전화 광고 장면 묘사를 위해 특별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빈 감독은 한 방송사 뉴스에 출연해 "이효리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손편지를 써서 이유를 설명했다.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건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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