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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이시영 눈물에 흔들렸다

기사입력 2018.08.07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현우와 이시영이 화안도에서 만났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11, 12회에서는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가 화안도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병원에서 쫓겨나고 수술 트라우마까지 생기게 되자 복잡한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오랜만에 화안도 집으로 갔다.

한승주는 화안도에서 주인아를 보고 놀랐다. 주인아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주인아는 차재환(김진엽)을 통해 소개받은 섬에서 개인병원을 하는 의사를 만나려고 온 것인데 그 의사가 한승주 아버지 한상도였다.

주인아는 한상도가 다린병원 원장 차정태(전노민)의 라이벌로 유명했던 전설의 외과의임을 알게 됐다. 한상도는 사고로 팔에 부상을 입으면서 외과의를 그만두게 됐다고.

주인아는 한승주 부모님의 배려로 한승주의 집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다. 한승주는 아버지가 밤늦게 환자를 돌보고 오자 자신부터 챙기고 남을 챙기라고 큰소리를 냈다. 주인아는 한승주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주인아는 마침 차재환이 화안도로 오자 한승주와 한상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봤다. 그때 부둣가에서 누가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인아는 한승주가 빠졌는 줄 알고 다급하게 달려갔다. 차재환도 주인아를 따라나섰다.

주인아는 부둣가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다행히 한승주가 물에 빠진 것이 아니었다. 한승주는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사람을 응급처치 하던 중이었다.

한승주는 울고 있는 주인아를 보고 의아해 했다. 서울로 돌아온 한승주는 주인아를 지켜보며 주인아가 정말 최한성(김흥수)을 버린 여자가 맞는지 생각해 보다 "정신 차려. 속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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