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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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맹타' 롯데 전준우 "사이클링히트 기회 또 오겠죠"

기사입력 2018.08.07 22:2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사이클링히트에 단타 하나가 모자랐지만, 3안타 맹타를 휘두른 전준우가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LG전 5연패를 마감했다. 반면 LG는 6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선발 김원중은 5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4점을 지원하며 시즌 5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전준우와 신본기가 3안타로 활약했고, 민병헌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마무리 투수 손승락은 KBO리그 통산 3번째로 250세이브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 후 전준우는 "사이클링히트에 단타를 남겨놓은 상황이라 의식은 했다. 그러나 경기가 타이트한 상황이고, 팀도 중요한 순위싸움 중이었기 때문에 살아나가는데 집중하려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폭염으로 몸관리가 쉽지 않아 타격감이 계속 좋지 않았는데 오늘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올해 두번째 사이클링히트 기회였지만 팀이 이겼기에 개의치 않는다. 기회는 또 올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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