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지성준이 기선을 제압하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지성준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지성준은 0-0으로 맞서있는 2회초 무사 1·2루 상황 두산 선발 유희관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가 2회 현재 3-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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