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미야와키 사쿠라와 미야자키 미호의 순위가 크게 변동한 가운데, '프로듀스48'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Mnet '프로듀스48' 측은 현재 투표 상황을 공개했다. 누적투표수는 130만표를 넘어섰으며, 1등은 일본 연습생 미야와키 사쿠라가 차지했다.
'내꺼야' 센터를 차지한 바 있는 미야와키 사쿠라는 순위가 하락했다가 다시 국민 프로듀서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1등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미야와키 사쿠라에 이은 2등은 에잇디 강혜원, 3등은 일본 연습생 미야자키 미호가 차지했다. 특히 미야자키 미호는 17등으로 시작해 16등, 15등, 21등, 27등에 그쳤다가 이번엔 3등으로 급상승했다. 처음으로 데뷔조인 12등 안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음으로 4등 타케우치 미유, 5등 플레디스 이가은, 6등 시타오 미우, 7등 아부키 나코, 8등 스타쉽 장원영, 9등 혼다 히토미, 10등 WM 이채연, 11등 울림 권은비, 12등 울림 김채원이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등수는 1등을 차지한 미야와키 사쿠라를 비롯해 미야자키 미호, 타케우치 미유, 시타오 미우, 아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등 일본 연습생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처럼 '프로듀스48'의 순위 변동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미야와키 사쿠라'와 '미야자키 미호' 등 연습생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랜 시간 머물며 이슈를 끌고 있는 것.
지난달 6월 첫 방송된 '프로듀스48'은 '프로듀스 101' 시즌1과 시즌2에 비해 화제성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급격한 순위 변동으로 '프로듀스48'가 다시금 이목을 모으기 시작했다. 과연 '프로듀스48'이 이 기세를 몰아 국민 프로듀서를 돌아오게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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