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 대 100’에 출연한 KBS 김민정 아나운서가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열애설이 터지기 전에 송혜교를 향한 송중기의 마음을 눈치챘다고 밝혀 화제다.
7일 방송할 KBS 2TV ‘1 대 100’에서 MC는 김민정 아나운서에게 “9시 뉴스에 송중기가 출연했을 당시에 송혜교를 향한 마음을 눈치챘었다고?”라고 질문했다.
김 아나운서는 “질문 중에 '송혜교 역과 김지원 역 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좀 부담스러운 질문일 수도 있었는데 송중기가 0.5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송혜교라고 대답해서 좋은 감정이 있으시구나 짐작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가 “배우 쪽에 송&송 커플이 있다면, 아나운서 쪽에는 조&김 커플이 있다”라고 얘기하자 김민정은 “거기에 비할 바가 아니다”라고 답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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