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07 09:49 / 기사수정 2018.08.07 10:1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리가 약 1년만에 솔로 싱글을 발매하며 가수로 컴백한다.
개리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태양(Feat. 챈슬러)'을 발매한다.
'태양'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고민' 이후 개리가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싱글로, 아티스트 특유의 음악적 개성이 물씬 묻어나는 미니멀한 악기 구성의 힙합 알앤비 트랙이다. 개리는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태양에 빗대어 자신만의 독특하고 은유적인 표현으로 이번 신곡의 가사를 탄생시켰다.
개리는 지난 2016년 10월, 고정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후 국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특히 '런닝맨'을 통해 배우 송지효와 러브라인을 이루며 '월요커플'로 큰 사랑을 받고, 프로그램 내 인기 멤버로 꼽히던 개리의 갑작스러운 하차는 많은 팬들을 아쉬워하게 만들었다.
개리는 '런닝맨' 하차와 함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 하던 개리는 2017년 4월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리 주니어"(gary junior)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발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웨이보를 통해서도 "아들을 낳았다"고 득남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결혼, 그리고 득남 후에도 개리는 별다른 국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가끔씩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만 발표할 뿐이다. 개리는 이번 신곡 '태양'을 발매한 후에도 음악 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인의 남편, 그리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변화를 맞은 개리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떠한 음악적인 성장을 이뤘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양반스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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