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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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이프' 조승우, 원진아·유재명 진심에 마음 움직이나

기사입력 2018.08.07 07:00 / 기사수정 2018.08.07 01:2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이프' 유재명과 원진아가 조승우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5회에서는 이노을(원진아 분)을 걱정하는 예진우(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승효(조승우)는 파업에 대한 보도자료를 돌리며 상국대 병원 암센터의 약물 투약 오류사고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어 구승효는 구조실장(이현균), 강경아(염혜란)와 함께 병원의 이익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구조실장은 "가장 빠른 방법은 정부 기관과 상관없이 환자한테서 100% 받아내는 걸 늘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구승효는 수술장은 3개를 빼서 가동률을 높이고, 소위 미용 분야를 공략하기로 했다. 또한 성과급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병원 자회사를 하나 세우자고 했다.

그런 가운데 고영재는 구승효의 폭로에 아무것도 모르고 일만 벌였다고 비난했지만, 이노을은 "이런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 같은 의사가 못해서 암 센터 같은 일도 일어난 거지 않냐"라고 밝혔다.



이어 이노을은 구승효를 만나기 위해 사장실로 향했다. 선우창(태인호)과 밀담을 나누고 있던 구승효는 깜짝 놀랐고, 선우창을 통해 이노을이 누구인지 알게 됐다. 이노을은 구승효를 소아청소년과로 이끌었다. 이노을은 구승효에게 병원 이곳저곳을 보여주고 싶었다. 구승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릴 수 있을 거란 기대였다.

구승효는 어린아이들과 보호자를 보게 됐다. 이노을은 자신이 전화를 받는 사이 자리를 뜬 구승효를 보며 "쓸데없는 짓을 했나. 정말 독종인가"라고 했지만, 구승효는 생각에 잠겼다. 집에 온 구승효는 엄마에게 "나도 어렸을 때 많이 아팠을까"라고 묻기도.

다음 날 구승효는 흉부외과 모탈리티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구승효는 의료 지식이 없을 거라는 의사들의 예상을 깨고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센터장 주경문(유재명)은 "저희 흉부외과는 늘 인력이 부족하다. 병원이 흉부에 투자를 안 하고, 채용을 안 해서다"라고 일갈했다.

이노을과 주경문이 구승효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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