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가 윤두준에게 설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7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친구들이 시험 성적 내기를 시작했다.
이날 구대영의 친구들은 시험 성적을 걸고 내기를 시작했고, 공부를 위해 돌아가면서 자리 맡아주기를 했다. 하지만 구대영의 친구들은 구대영을 따돌리기 위해 그의 자리만 쏙 빼놓고 도서관 자리를 맡아 구대영을 방황하게 만들었다.
방황하던 구대영은 배를 채우기 위해 들어간 분식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이지우(백진희)를 보게 됐다. 이지우로부터 맛있게 떡볶이를 먹는 방법을 전수받은 구대영은 무척이나 흡족해하며 "역시 이지우, 먹는 것은 너랑 같이 먹어야 한다니까. 우리 평생 밥은 같이 먹자"라고 빙그레 웃었다.
다음날, 이지우는 새벽같이 일어나 학교 도서관을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 줄을 선 이지우는 도서관 문이 열리자 가방을 던져 자리를 맡았고, 구대영에게 문자를 보내 자리를 맡아놨다는 사실을 전했다. 흔쾌히 도서관에 나타난 구대영은 이지우를 보자 "정말 고맙다. 병삼이 이 자식도 내 자리 안 맡아 뒀더라. 이 새끼들 아무래도 짠 게 분명하다"라고 투덜거렸다.
때문에 함께 공부를 하기 시작한 이지우는 공부를 하다 잠시 잠이 든 구대영을 보며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했다. 늦은 밤이 되자 이지우도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고, 구대영은 떨어지는 이지우의 고개를 잡아주며 "깼으면 일어나라"라고 속삭이기도 했다.
반면, 구대영과 이지우의 모습을 관찰한 이서연(이주우)는 두 사람의 호감 관계에 대한 PPT를 만들어 과제로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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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