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주희가 가증스런 두 얼굴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9회에서는 주세라(윤주희 분)가 차재환(김진엽) 앞에서 본색을 감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세라는 차재환을 통해 한승주(지현우)의 절친이던 최한성(김흥수)이 여자한테 차이고 음주운전을 하다 죽은 얘기를 들었다.
주세라는 최한성이 죽었다는 사실에 얼굴이 굳어졌다. 알고 보니 과거 최한성에게 시련을 안긴 여자는 주세라였다.
주세라는 주인아(이시영)가 최한성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주인아에게 상처를 주고자 일부러 최한성을 만나다 차버린 것이었다.
주세라는 집에 들어온 주인아를 향해 당장 자신이 줬던 명품가방을 달라고 했다. 주인아는 줬다가 뺏는 게 어디 있느냐고 했다.
주세라는 그 가방이 최한성에게 선물받은 가방이라 없애버리려고 했다. 주세라가 주인아에게서 강제로 가방을 뺏는 것을 차재환이 목격했다.
주세라는 차재환을 보더니 갑자기 우는 척을 하며 돌아가신 부모님을 언급했다. 주인아는 그런 주세라를 보고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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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