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창희가 7일 개막을 앞둔 '바넘 : 위대한 쇼맨'에 합류했다.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 측은 6일 이창희가 아모스 스커더 역으로 추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아모스 스커더는 바넘과 생각의 차이로 갈등을 빚지만 결국 바넘과 함께 ‘지상 최대의 쇼’를 만드는 바넘의 동업자이자 든든한 조력자다. 이창희는 연습 및 프로필 촬영에서 당당한 눈빛 연기를 보여줬다.
이창희는 뮤지컬 '원스', '모차르트', '잭 더 리퍼', '팬텀' 등에 출연했다. 6월 14부터 진행되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지방 공연에는 원 캐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바넘 : 위대한 쇼맨'은 서커스를 지상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PT. 바넘의 생애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토니상 3개부분 수상과 오리지널 런던 프로덕션 올리비에상 남자주연상을 받았다.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는 서커스를 극에 녹여낸다.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메이커스 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