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미우새' 신혜선 "연애할 시간 없어"…동시간 1위 굳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4.2%, 1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4%, 18.0%)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3.2%, 8.6%, 8.5%, 9.2%로 집계됐다. KBS '개그콘서트'는 5.2%를 나타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신혜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간 출연한 여자 연예인 중 역대 최연소 게스트다.

서장훈은 신혜선과 김건모, 박수홍의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진짜 사랑한다면 아빠보다만 어리면 되지 않냐"라며 물었다. 신혜선은 "나이는 상관 없다"라며 밝혔다. 수홍 엄마는 "성격이 아주 좋은가 보다"라며 칭찬했다.

신동엽은 "최근 일하느라고 연애도 제대로 못했겠다"라며 궁금해했다. 신혜선은 "연애를 해야 되는 나이인데 일이 좀 바쁘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야기는 이렇게 하는데 다들 하더라. 바빠 죽겠는데도"라며 떠봤다. 신동엽은 "실제로 남자친구가 티비 보면서 '쟤 또 저러고 있네' 할 수도 있다"라며 거들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