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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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 2일' 신화 이민우, 까나리카노 복불복 당첨… "억울해"

기사입력 2018.08.06 06:55 / 기사수정 2018.08.06 00:4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20주년을 맞이한 신화가 완전체로 출격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 3'는 신화 에릭, 앤디, 이민우, 전진, 신혜성,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신화의 '해결사'의 비닐 의상을 입고 신화를 맞이했다. 신화는 "해결사 옷을 입고 있다. 저 옷 진짜 더운데. 고생이다.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데뷔 20주년이다.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신화가 완전체로 예능에 나오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곳 강원도 고성의 자작도해수욕장에서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의 대결이 시작된다"고 알렸다. 이어 "조사를 해봤더니 공교롭게도 각 팀이 평균 연령이 39살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팀은 서로에게 도발을 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전진은 "신인 때와 같은 마음으로 대결에 임하겠다. 음악이 준비되어 있냐"고 물었고, 이어 신화 멤버들은 단체 군무 댄스를 선보이며 열정을 불태웠다.  

이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멤버들은 아메리카노를 요구했고, 이에 제작진은 "너무 더우니까 음료수를 사드리겠다"고 답했다. 

다 같이 아메리카노를 마시던 중, 이민우가 "이거 뭐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알고 보니 까나리카노 복불복이었던 것. 이민우는 까나리카노를 뱉어내며 "나만 마신 거냐"고 억울함을 분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게스트가 처음 나와서 걸리면 끝까지 계속 복불복에 걸린다. 이민우는 피해야 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신화 멤버들은 "'1박 2일'에서 진짜 하고 싶었던 것은 '1박 2일' 멤버들을 굶게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에 차태현은 "우리도 승부욕 강한 윤시윤, 정준영이 있다"고 견제했다. 

또 신화 멤버들은 "'1박 2일'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까나리다. 또 먹기 싫다"라며 "김준호는 실제로 보니까 더 이상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는 폐교 취침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대결을 시작했다. 신화는 공포의 폐교 취침 소식에 "살살하려고 했는데 이겨야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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