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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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백년손님' 이만기, 중흥리 할매져스와 '아이스 버킷' 도전

기사입력 2018.08.05 06:50 / 기사수정 2018.08.04 20:4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만기가 할매져스와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나섰다. 

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천하장사 사위 이만기와 제리 장모 최위득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만기는 장모 최위득에게 "몸 자랑하는데 나가 보려고 한다"며 피트니스 모델 대회 출전 소식을 알렸다. 이에 장모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옛날 생각하지 마라. 지금 몸이 영감 다 됐는데 무슨. 한물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닭 가슴살과 채소가 가득한 도시락 통을 꺼내 식단 관리를 시작했고, "하루에 3kg 감량은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장모는 "8시간 안에 3kg 감량하면 대회에 나가게 해주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만기는 1시간 동안 밭일을 했고, 이어 복싱을 배우기 위해 체육관으로 향했다. 그는 체육관 관장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시작했다. 또 초등학생과 스파링을 겨루는 모습을 보였다. 이만기는 복부를 강타 당하고 그대로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장모와 약속한 시간이 다가왔고, 이만기는 체중계에 올라갔다. 그러나 3kg 감량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이후에는 음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냉면을 흡입했고, 이에 나르샤는 "저렇게 먹으면 전부 지방이 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이만기는 중흥리의 할매져스와 함께 루게릭병 환자 돕기 캠페인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만기는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진행되는 운동이다. '루게릭 병' 환우들을 응원하고, 그들을 돕고자 찬물을 뒤집어쓰는 챌린지다. 김원희씨가 나를 지목했다"라고 설명했다.

할매져스와 이장님은 거대한 대야에 찬물을 가득 담기 시작했다. 이어 이만기는 "이것을 하게 해준 김원희씨 정말 감사하다. 루게릭병 환우 여러분들 정말 힘내시고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찬물을 뒤집어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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