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용택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LG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용택은 팀이 1-8로 뒤져있던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문승원의 2구 142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일 잠실 두산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
이 홈런으로 LG는 5회 현재 2-8로 한 점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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