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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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만기, 피트니스 모델 도전… 제리 장모 "한물갔다" 폭소

기사입력 2018.08.04 18:5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만기가 피트니스 모델에 도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천하장사 사위 이만기와 제리 장모 최위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는 장모 최위득에게 "몸 자랑하는데 나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모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옛날 생각하지 마라. 지금 몸이 영감 다 됐는데 무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얼마 전에 피트니스센터에서 제안이 들어왔다. 피트니스 모델 대회에 출전해보지 않겠냐고. 과거에 운동선수로 몸매가 아름다웠지 않냐"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닭 가슴살과 채소가 가득한 도시락 통을 꺼냈다. 이에 장모는 "옛날 씨름할 때 생각하지 마라. 한물갔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장모는 이만기에게 하루에 3kg를 빼라는 미션을 줬다. 이에 이만기는 체육관에서 복싱을 배우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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