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이 스태프 사망에 다시 한 번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근에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중 한 명이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과로사가 의심됐지만, 사인은 내인성 뇌출혈이었다. 이에 4일 SBS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제작진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에 강력한 활력을 제공했고,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SBS드라마본부와 제작진은 유가족께 거듭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고인과 함께 했던 '서른이지만 열 일곱입니다'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고 제작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 이하 SBS드라마본부와 제작진 입장 전문
SBS 드라마본부와 '서른이지만 열 일곱입니다' 제작진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SBS와 제작진은 지난 1일 고인의 사망 소식을 가족으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고인은 A팀 카메라 스태프로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에 강력한 활력을 제공해 왔으며, 이 에너지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제작 현장은 현재 소중한 동료를 잃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SBS드라마본부와 제작진은 유가족께 거듭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고인과 함께 했던 '서른이지만 열 일곱입니다'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고 제작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SBS 드라마 본부 '서른이지만 열 일곱입니다' 제작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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