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남보라가 마지막 연애를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4 '비밀언니'에는 황보와 남보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보라는 황보와 가볍게 낮술을 한 잔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남보라는 황보를 위해서 손수 안주를 준비하면서 깨알같이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남보라는 황보에게 "식전주로 한 잔 드리겠다"며 양조장에서 직접 받아온 약주를 건넸다.
황보는 남보라에게 "너 와인도 좋아하냐. 나는 레드와인을 정말 좋아한다. 혹시 주량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남보라는 "주량이요? 없습니다"라고 답해 황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보라는 "언니 그거 아시죠? 술 취하면 와인이나 소주나 똑같은 맛"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남보라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남보라는 "저는 홍종현이나 로이킴 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이다. 쌍꺼풀 없는 눈에 키크고, 마르고, 하얀 피부를 가진 남자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엔 썸이라도 좀 타고싶다. 마지막 연애는 1년 전이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23년동안 없었는데, 1년 없는 거 가지고 뭐~'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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